송(宋)나라의 주자(주희:朱熹)가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
하기 쉬운 후회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열 가지를 뽑아 제시한 것이다.
흔히 주자의 열 가지 가르침이라 하여 '주자십훈',
주자의 열 가지 후회라 하여 '주자십회'라고도 한다.
■ 불효부모사후회(不孝父母死後悔)
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.
■ 불친가족소후회(不親家族疏後悔)
가족에게 친하게 대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.
■ 소불근학노후회(少不勤學老後悔)
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.
■ 안불사난패후회(安不思難敗後悔)
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.
■ 부불검용빈후회(富不儉用貧後悔)
재산이 풍족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친다.
■ 춘불경종추후회(春不耕種秋後悔)
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.
■ 불치원장도후회(不治垣墻盜後悔)
담장을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친다.
■ 색불근신병후회(色不謹愼病後悔)
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.
■ 취중망언성후회(醉中妄言醒後悔)
술에 취해 망령된 말을 하고 술 깬 뒤에 뉘우친다
■ 부접빈객거후회(不接賓客去後悔)
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.
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
김치만으로도 밥을 맛있게 먹고,
누더기 옷 한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.
결국 마음가짐아닐까요?^^